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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어머님의글

2008-04-28

아래 글의 출처는 한서원학생의 어머님(서원맘 ) 블로그입니다.

주소 : http://blog.naver.com/SEOWON2002

 

우리 서원이 그렇게도 배우고 싶어하던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

서원맘 7년정도 피아노를 쳤었지만,

지금은 피아노를 못치는 신세(?)가 되어버린지라,

서원이에게 딱히 피아노를 가르치도 싶은 생각이 없었다.

피아노 말고도 접할 수 있는 악기들이 많기에,

궂이 피아노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했었다.

내 이런 생각에 서원아빠가 발끈~~한것이다.

기본으로 피아노는 쳐야한다고, 나더러 자기는 해봤다고 그러느냐며,

서원아빠도 어릴적 피아노가 너무나 치고 싶었단다.

그래....전공시킬것도 아니구... 몇년만 치게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동네 매일가는 피아노학원은 너무나 싫은거다.

날마다 왔다갔다 시간 빼앗기는것도 싫고,

선생님은 잠깐 봐주고, 혼자 연습하고 오는것도 싫고,

큰 언니 오빠들한테 안좋은것도 많이 배운다하니....

 

그러던 중 알아보니 '피아노스타'라는 곳이 있다.

앗싸!!!!! 심봤다!!!!

서원맘이 원하던 바로 그런 곳이다!!!!

정명훈씨가 고문으로 있다는...그곳!

 

 

 

친정에서 급조해 온 피아노.

선생님은 1주일에 두번 오신다.

1일 40분 수업이다.

선생님께 배운대로 엄마에게 설명을 해주는 서원이다.

 

리듬막대를 두드리며 이날 배운것을 복습하는 서원이

 

 

교재랑 워크북이랑 플래시카드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신다.

 

 

숙제 잘 해놓으면 저렇게 스티커도 붙여주시고~~~

 

다양한 리듬의 패턴을 두드리고 있다.

악보읽기뿐 아니라 여러가지 음악용어나 악상기호등도 익힐 수 있는 플래시카드

 

 

이제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아빠에게 그대로 가르쳐주기로 한 서원이

두 부녀 열심히 하셔!!!

 

                                      ───────────────

울 서원이 피아노 배운지 두달 반쯤 되었다.

피아노를 가르칠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했는데,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이제 제법 악보를 보고 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인내심과 끈기도 배우고,

노력하면 된다는것도 배우고....

나름 스트레스(?)도 피아노로 푸는것 같다.

연습할때 말고도, 자주 피아노 앞에 앉아 띵동 거리니까....

 

요즘은 선생님과 함께 한마디씩 작곡도 해보고 있다.

선생님과 함께 만든 곡에 서원이가 가사를 붙이는 숙제도 내주시곤 하신다.

선생님이 그러신다. 서원이가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고.....

 

주말엔 아빠의 피아노 선생님이 되어 혹독(?)한 교습을 시키는 서원이

꼼짝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선생님 지시대로 지옥훈련하는 서원아빠다.

 

"그래....서원아!!! 뭐든 즐기면서 하자꾸나....울 서원이 화이팅!!"

 

 

울 서원이가 연주한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2악장'중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에서 잘 해보겠다는듯 이를 앙당 문 모습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