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교재의 혁신, '피아노스타스텝북' 출시

피아노스타 | 2011-04-28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영어를 배우는 길은 참 다양하다. ‘귀가 먼저 열려야 한다’ ‘작문이 돼야 한다’ ‘문법이 우선돼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주장하는 이론마다 나름의 근거가 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배우는 다른 과목에도 다양한 학습법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피아노의 경우는 어떨까?

얼마 전까지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서는 바이엘, 체르니를 기본으로 하는 획일화된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어 새로운 교재들을 통한 피아노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알프레드, 베스틴, 어드벤처 등의 미국 교재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특수한 교육실정에 맞는 고유의 피아노 교재나 교수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 피아노방문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꾸준히 연구개발 해 온 피아노스타가 한국 피아노 교육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피아노스타에 따르면 미국 아이들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즐기는 음악교육을 하고 있지만 한국 아이들의 현실과는 사실 많이 동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아이들의 경우 시간이 많지 않으며, 테크닉측면에서 서양아이들에 비해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피아노스타 관계자는 "좀 더 전략적이고 한국의 실정을 감안한 교재와 교수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이번에 스텝북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체계적이고도 짜임새 있게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음악적 감성, 음악 경험에서 나오는 행복한 감성훈련까지 음악의 고른 요소들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게 한 것이 제일 큰 특징이자 성과"라고 덧붙였다.

[출처] 피아노교재의 혁신, '피아노스타스텝북' 출시 (마미 도레미) |작성자 수지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