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활동을 발달시키려면 그저 열심히 공부만 하거나 `책벌레'가 될 것이 아니라 좋은 음식, 음악, 적절한 휴식, 운동 등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잡지는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 학자들의 조언을 종합해 생활 습관 개선, 약물과 의학의 적절한 사용 등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등을 소개했다.
◇ 모차르트 효과 = 음악은 생각을 끌어올려 준다. 주의할 점은 음악 소리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는 것.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심리학자 프랜시스 라우셔는 10년 전 연구팀과 수행한 연구에서 모차르트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수학적, 공간적 추리력이 뛰어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음악 교육을 받은 6세 어린이는 연극 교육을 받거나 별도 교육을 아예 받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지능지수(IQ)가 2,3점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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