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상처받게 하는 어른의 말투 10가지
육아와교육 | 2005/05/021. 공부 좀 해라! 공부 좀! 공부하라는 부모의 잔소리는 말 그대로 잔소리로 그칠 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의욕마저 꺾어놓는다. 2. 동생이 뭘 배우겠어? 네가 잘해야지 이런 말은 형제간에 쓸데없는 경쟁심과 시기심만 부추길 뿐이다. 아이들 개개인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녀들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자. 3. 내가 못 살아 아이들에게 푸념이나 넋두리 섞인 말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한 태도이다.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4. 넌 왜 매일 그 모양이니? 아이가 잘못했을 때 항상 다그치고 나무라게 되면 아이는 저절로 주눅이 들어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인정해 줄 때 가장 큰 힘을 받고 더 잘 하려고 한다. 5. 옆집 애는 이번에도 1등 했다더라 다른 사람이 나와 나보다 뛰어난 타인과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보다 비교당하는 그 상대가 미워지게 되는 것이 사람 심리. 부모로서 자기 자식을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만큼 잘못된 태도는 없다. 6. 어디서 말대꾸야! 어른이라면 한 번쯤 무의식중에 내뱉어 봤을 말. 아이라 할지라도 무시당하는 것은 결코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니다. 7. 제발 말 좀 들어라 무조건 다그치는 말은 아이에게 먹히지 않는다. 부모는 아이에게 애정과 신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 적절한 허용과 통제를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 부모로서의 권위를 가지되 강압적인 권위가 아닌 신뢰와 존경을 기초로 한 인생의 선배와 조언자로서 권위를 가져야 한다. 8. 거봐, 내가 뭐랬니? 아이들의 세계는 항상 새로운 것으로 향하는 호기심이 넘쳐나는 세계이다. 아이들은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 강한 매력을 느끼고 아주 단순한 것에 엄청난 상상력을 발동한다. 하지 말라는 일을 기어코 고집을 세워 하더니 사고만 친 아이에게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한 이 말은 아이에게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거라는 의도하지 않은 강력한 암시를 준 셈이 된다. 9. 빨리빨리 해! 꾸물대고 있으면 놔두고 갈 거야 아이에게 무언가를 빨리 하도록 재촉하는 말은 하지 말자. 만약 어딘가 가야 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아이가 꾸물대고 있다면 왜 엄마가 지금 빨리 서둘러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하여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유도해 보자. 10.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아이에게 실컷 화풀이를 해놓고 엄마가 괜히 화내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아이가 다 잘 되게 하기 위한 거라는 변명조의 말이 제일 초라하다. 아이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엄마가 변명하고 있다는 것을 금방 눈치 챈다. * 출처 : http://blog.naver.com/vvvminji/4001219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