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스타 문의전화

TEL : 1666-7536

체험수업 신청

즐거운 소리 음악을 느끼는
피아노 스타 체험수업!

바로 신청하기 ▶

전국 지사안내

보도자료

마에스트로 정명훈씨 3월부터 서울시향 상임지휘

조선일보 | 2005/02/03

[조선일보 2005-02-03 06:46:59] [조선일보 김성현, 남주리 기자] 마에스트로 정명훈(52)씨가 오는 3월 서울시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다. 서울시는 2일 “서울시향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유력 지휘자들과 협상을 벌인 끝에 정씨와 계약 기간 3년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애틀랜타 심포니를 미국의 최고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끌어올린 지휘자 요엘 레비와 정씨를 유력 후보자로 놓고 협상을 벌였으며, 정씨가 “한국의 음악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정씨의 계약 조건과 서울시향에서 맡게 될 역할. 구체적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지휘자들과 비교했을 때 정씨의 요구 조건은 무리한 편이 아니었으며, 레비가 요구했던 액수보다 낮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