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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의력과 감수성을 생각하며 즐겁게... - 음악교육신문

음악교육신문 | 2003/11/21

어떤 것이든 10년을 꾸준히 배우면 그 분야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유독 피아노는 오랜 기간을 배워도 음표 하나 제대로 읽지 못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일까.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기는 했지만 왜 정작 피아노 앞에 앉을 기회가 생기면 손가락 두 개로 젓가락 행진곡만 두드리게 되는 것일까. 여기에 대안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피아노스타」(대표: 윤인병)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우리나라의 음악교육계에 뛰어들었다. 영화 '매트릭스'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기계적인 용어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피아노스타」의 프로그램에는 '선생님'이라는 따뜻한 매개체가 등장하며 아이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가장 우선시한다. 시행착오를 반복해 거듭 수정해나가면서 개개인을 조직으로 묶어 하나의 네트워크로 만들어낸 것이다. 「피아노스타」의 프로그램은 외국 코다이와 달크로즈 교육기관의 학습과정을 마치고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에 적을 둔 연구원들이 대거 참여해 개발했으며 1:1 방문교육으로 스스로 좋아하는 음악 분야를 선택하여 그 음악을 통해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음악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교육방법을 접목시켜 가르치는 열린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음악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음악은 사람을 순수하게 만듭니다. 음악으로 귀가 열리면 마음도 열립니다. 지식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진심으로 가르쳤을 때 놀랍게도 진심어린 반응이 옵니다. 아이들이 「피아노스타」를 통해 음악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사 Master 오경주씨의 말처럼 「피아노스타」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가르친다'는 것을 기본명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순한 테크닉 교재 위주의 피아노 지도법들과는 다르게 이론과 실기를 함께 갖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피아노를 배운다'는 점에서 여타 학원이나 다른 방문교육과 특별히 다른 점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조목조목 「피아노스타」를 자랑하는 본사 선임연구원 황정선대리의 눈은 누구보다도 신뢰에 차 있었다. "저희들은 강사선생님 선발시 학벌이나 학위보다는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사교육시스템을 갖춰 전문직업인의 훈련을 받지 못한 강사들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해 세세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하게 합니다. 「피아노스타」는 회원가입과 동시에 모든 온라인 시스템(레슨기록, 평가표, 성장발달시스템, 집중력평가 10여개의 평가항목)이 풀가동됩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software일 수도 있겠지만 현대 정보화시대에 교육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료는 꼭 필요합니다." 98년 초부터 음악교육사업을 준비하고 BRAND를 구상하여 2000년도에 설립된 「피아노스타」는 신문과 잡지, TV와 라디오 등 다방면의 홍보에 주력하며 음악뿐이 아니라 교육사이트 전체 온라인상의 컨텐츠를 연결하고자 한다. 3∼4세 연령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음악과정과 6세부터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음악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어 미흡한 시작이지만 각 지사에서 서울대학교 병원, 안양교도소 등지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고 한다. 「피아노스타」가 시작부터 관심을 끈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정명훈씨와의 인연으로 볼 수도 있다. 정명훈 자신이 어렸을 때 음악을 어떤 특수한 목적이나 필요에 의해 의무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음악교육도 그러하길 바라는 그의 어린이 음악교육에 대한 오래 전부터의 관심이 「피아노스타」의 고문직을 맡게 했다. 곱지 않은 눈으로 본다면 시선을 끌게 하는 명예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파리에 거주하는 그가 1년에 수 차례 한국에 들어 올 때마다 미팅과 작은 음악회를 통해 교육방법에 조언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마케팅과 영업까지도 관여한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우리 나라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고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할 수 있다. 「피아노스타」의 동기는 사업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순수하다. 기계적으로 건반을 두드리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음악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평가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게시되어 연구원들이 앞으로 보완하게 될 점들을 참고하기도 한다. "저희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피아노스타는 멈춰있지 않습니다. 교재 하나 우수하게 만들어서 판매하는 게 아니고 현장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계속 변화하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에게 음악이 필수과목이나 공부로 인식되어서는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숨을 쉬어야 살 듯 음악을 듣고 느끼고 표현해 생활이 되게 해야합니다. 음악은 성장기의 좋은 영향을 주고 평생교육차원에서 다른 교육 분야까지 영향을 줍니다." 「피아노스타」는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중심에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음악교육신문/노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