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사소식*

1. 2008년 3월1일 토요일 오후 3시

이원문화센터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수강생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용산지사 홈페이 지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칭찬한마디 란에 우리선생님들 자랑 및 좋 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피아노스타 홈페이지 접속 - 용산 중구 지사 선택 - 수강생 클릭 후 아이디입력

3.용산지사 입금계좌번호 확인 부탁 립니다.

국민 019601-04-148996 이미정

4.주소변경이 되어서 학생평가를 받지 못 하신 학부모님께서는 해당강사 및 지사에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과적인 연습법 1-31

피아노를 능숙하게 잘 연주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긴 시간 꾸준한 연습이 됫받침되어야 하지만, 피아노 연습은 얼마동안 몇 번 쳤느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연습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가끔,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인데 그렇게 매일 빠짐없이 꼭 피아노 연습을 해야만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피아노를 친다는 것은 정신과 신체적 기능이 함께 훈련되고 조화되어 예술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정신적으로 음악성을 기르기 위해서나 신체적으로 손가락의 다양한 기능을 기르기 위해서도,피아노연습은 가능한 한 매일 조금씩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며칠에 한 번,한꺼번에 많이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아이에게 연습을 통한 자신의 발전을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 일은 사실 쉽지 않는 일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긴 시간 집중할 수도 없으며 누군가가 연습시간 동안 함께 하지 않으면 금방 싫증내기 마련이다.

선생님의 얘기를 곧잘 잊어버리고 피아노앞에서는 그저 습관적으로 반복하거나 어떻게든 연습시간만 때우기 일쑤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어린 아이일수록 교사와 부모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연습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실제로의 연습도 누군가가 시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떤 곡을 하루에 삼십 번

연습해야 한다면, 한꺼번에 삼십 번 치게 하는 것보다는 오른손 따로 열 번,왼손 따로 열 번, 양손 함께 열 번 연습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어린 아이에게는 한번에 긴 시간을 연습하게 하는 것보다 집중해서 짧은 시간을 여러 번 연습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예를 들어 일곱 살의 아이가 한번 에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습하는 것보다는 삼십 분씩 두 번 연습하게 아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번 연습할 때마다 아이 스스로 연습장에 숫자를 써넣게 한다든지 미리 그려준 그림에 여러 가지 색연필로 색칠하게 한다든지 해서 스스로 연습한 분량에 대해 직접 파악하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다.

사람의 재능이란 장점과 약점이 섞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연습을 통해서 그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음악적으로 부족하지만 탁월한 기교를 지닌 아이가 있을 수 있고,음악성은 뛰어나나 테크닉에 문제가 있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현재 연습하는 곡을 제대로 잘 연주하기 위해서는 기교적인 면을 보충해야 할 수도, 음악적인 면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연습을 하거나 아이에게 연습을 시킬때는 항상 그때마다 필요한 것에 중점을 두어, 아이의 모든 기능들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