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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피아노 학원 앞에 선 엄마

피아노스타 | 2007/04/18

“나, 피아니스트 될래!” 피아노치는 시늉을 하며 말하는 우리아이 많은 엄마들은 “언제부터 우리아이 피아노교육을 시키지?” 고민하다가 6세정도가 되면 개인레슨 피아노 선생님이나 피아노학원 앞에 서게 되지요. 태교음악부터 시작한 엄마라면 약간(?) 서둘러 조기음악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지요. 그러나 피아노 학원 문을 열기 전에 잠시 생각해 봐야해요.! 개구쟁이 6세 우리아이! 아이구! 세상에! 집중력은 채 5분을 넘기지 못하고, 나름대로 자기주장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쯧쯧쯧! 아무리 아이의 눈높이에서 지도해 주실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일지라도~~~ 이때는 무엇보다도 음악놀이가 중요해요!! 손가락근육과 힘을 요구하는 피아노교육이 아니라, 아이 나름의 재미있는 즉흥연주가 더 효과적이지요. 아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법으로써 음악적인 흥미를 유발시키는 거예요. 선생님이나 가족들 앞에서 아이의 상상 속에서의 제목과 함께 즉흥으로 만들어 내는 선율의 표현, 또 그에 따른 서툰 반주는 아이들로 하여금 피아노라는 악기가 거대하고(?) 어려운 악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거지요. 아이의 즉흥연주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은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음악을 익히며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지요. 이런 음악놀이는 개구쟁이에겐 꼭 필요해요. 제법 의젓한 7세 우리아이! 그동안 간간이 익혔던 독보력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피아노 앞에 앉은 자세나 손모양도 제법 그럴싸 해 보이지요? 오호!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요, 집중력이 부족하거든요!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독보력이예요. 호기심으로 시작한 피아노가 악보보기를 시작하면서 점점 어렵게 느껴져 결국 피아노치기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때, 선생님은 스케치북을 준비해요. 예쁜 색의 색연필과 함께!! 처음 독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오선을 넓게 그리게 해요. 그 오선 위에 한 음정(예:솔)을 예쁜색으로 표시하고, 그것의 특징이 오선의 밑에서 두 번째 줄에 있는 음이라는 것을 알려주지요. 그리고 손가락이 오선이라면, 손등을 위로 하여 오선 위에 나란히 손을 놓고, 두번째 손가락이 "솔"이라는 것을 같은 예쁜색으로 칠하면서 알려주어요. 다음 단계로 "솔"을 중심으로 2-3가지 음정을 그려놓고 "솔"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고, 실제의 악보에서 "솔"을 찾는 연습을 해요. 색을 지우고 다시 한번 연습하면 아이는 악보에서 숨바꼭질하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독보를 익히게 될 거예요. 이때, ◐솔◑의 음을 눈을 감고 들어보고 또 그 음을 소리 내어 불러보게 하면, 앞으로 청음이나 시청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을 거예요. 재미있겠지요? 아직도 피아니스트가 되겠다고 우기는 7세 우리아이! 시도때도 없이 싫증을 잘 내곤 합니다. 특히 변화되는 리듬은 아이들이 익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리듬은 음악의 기본으로서 가장 중요해요! 리듬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는 리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리듬카드는 4분음표 4개를 기본으로 하여 4/4박자의 여러가지 리듬을 한장씩 따로 연습하여 익히도록 해주고요. 익숙하게 된 후에는 카드를 연결시켜 연습을 하고 한장 한장 넘겨가며 연습해요. 서서히 카드 넘기는 속도를 빠르게 하면 아이는 현재 치고 있는 카드4박자를 한꺼번에 외우는 연습을 하게 되요. 이때 다음 장의 카드를 보면서 지나간 리듬을 외워서 치게 해요, 피아노연주를 하면서 다음 마디를 미리 파악하는 연습이 되지요, 이렇게 선생님과 함께 놀이처럼 즐기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몸으로 감각으로 리듬을 흡수하게 되지요. 이렇게 피아노학원 앞에 선 엄마들은 선생님이 우리아이와 함께 충분히 놀 준비가 되어있는 지를 알아 봐야해요!. 선생님이 얼마나 흥겨우냐에 따라 아이들도 흥겨워질 수 있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칭찬해 주느냐에 따라서 아이들도 참고 견뎌낼 수 있어요. 우리아이가 피아노를 처음 두드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마음에 새기면서 엄마는 피아노학원 앞에 피아노교육의 출발점에 서야합니다!! 피아노스타 이혜경 책임강사